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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갑상선 암 수술 필요하다 측 "과거보다 생존율 높아진 이유, 조기 수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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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갑상선 암 수술 필요하다 측 "과거보다 생존율 높아진 이유, 조기 수술 때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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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장항석 교수가 갑상선 암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은 조기 진단과 조기 수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4일 오전10시에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갑상선암에 대해 조기 수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인 장항석 교수가 갑상선 암의 전이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항석 교수의 말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내부조직으로 빨리 번진다. 임파선으로 번지고 그 다음단계는 폐로 가거나 전신의 뼈로 전이가 일어난다. 그 다음 뇌나 간으로 가는데 이런 확률은 높지 않지만 조기진압의 개념이다. 이에 어떤 암도 조기진압을 했을 때 나쁘지 않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또 연세대학교의 45년된 데이터를 통해 의견을 뒷받침했다. 장항석 교수의 데이터에 따르면 1970년대 이전의 시대에서는 전체 생존율이 50%대다. 무병 생존율이 이렇게 낮았다. 그러나 1981년부터는 생존율이 개선됐다.

이에 장항석 교수는 “과거의 생존율이 낮았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조기에 발견했을 때 좋은 치료를 얻게 된 거다. 조기 진단에 조기 수술을 했기 때문에 생존율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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