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강성연을 위협한 진예솔이 결국 안재모의 집에서 쫓겨났다.
4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99회 예고영상에서는 윤일현(안재모 분)이 여전히 유지연(강성연 분)에게 매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99회 예고영상에서는 강성연이 자신에게 매달리는 안재모에게 도형민(정유석 분)과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안재모는 “결혼? 용서해줘. 이제야 내가 있어야할 자릴 정확하게 알았다고”라며 강성연을 붙잡았다.
정유석은 안재모에게 강성연을 죽이려한 조수정(진예솔 분)의 악행에 대해 언급했다. 정유석이 안재모에게 “지연이가 사고를 당해서 큰일 날 뻔 했어”라고 말하자 안재모는 “당신이 조작한 거 아니야?”라며 정유석을 의심했다. 그러나 정유석은 “증거를 보여주면 믿겠어요?”라며 안재모에게 진예솔의 악행을 증명할 증거를 내밀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안재모는 결국 진예솔을 집밖으로 내쫓았다. 안재모는 진예솔에게 “왜 그랬어, 왜! 말해봐. 왜 그랬는지!”라고 소리쳤다. 짐 가방과 함께 집에서 내쫓긴 진예솔은 현관문을 닫으려는 안재모에게 매달리며 “어떻게 변해?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앞서 등장한 이만석(현석 분)은 이성호(황동주 분)의 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석은 김봉순(양희경 분)에게 연락해 “너무 보고 싶었다”며 “아들 얼굴을 몇 십 년 만에 보러 왔다.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양희경은 현석을 매몰차게 뿌리치며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현석이 양희경에게 프러포즈를 한 기종태(최상훈 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세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99회는 4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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