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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TOP 5 생방송은 심사위원 명곡 미션…서쪽하늘, 본능적으로 능가하는 명곡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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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TOP 5 생방송은 심사위원 명곡 미션…서쪽하늘, 본능적으로 능가하는 명곡 나올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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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네 번째 생방송 무대를 맞이한 '슈퍼스타K7'이 심사위원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특별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6일 오후 11시 방송될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케빈오, 자밀킴, 천단비, 중식이, 마틴 스미스 등 TOP 5에 진출한 다섯 참가자들의 네 번째 생방송 무대가 공개된다. TOP 5가 참여할 네 번째 생방송 무대의 미션은 바로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 등 '슈퍼스타K7'을 이끄는 네 심사위원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이다.

심사위원 명곡 미션은 '슈퍼스타K'에서 매 시즌마다 한 차례씩 등장하는 미션으로, 매 시즌마다 심사위원 명곡 미션을 통해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릴 역대급 무대가 탄생해왔다. '슈퍼스타K2'에서는 강승윤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서 화제를 모았고, '슈퍼스타K3'에서는 울랄라세션이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버스커버스커가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불러 공동 1위를 차지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직전 시즌인 '슈퍼스타K6'에서도 곽진언이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임도혁이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슈퍼스타K7' TOP 5 생방송 무대에서 성시경의 '태양계'를 재즈풍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일 케빈오 [사진 = Mnet 제공]

대대로 '슈퍼스타K'의 역사에 남을 레전드 무대들을 만들어온 심사위원 명곡 미션을 앞두고 TOP 5 참가자들은 각자 선곡한 곡의 심사위원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심사위원들은 TOP5에게 실질적인 무대 조언과 함께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하며 훈훈한 사제지간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슈퍼스타K7'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케빈오는 네 명의 심사위원 중 성시경의 '태양계'를 선곡해 재즈풍으로 재해석하는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성시경도 "케빈오는 이미 본인만의 색깔을 갖고 있어, 나처럼 부를 필요 없이 케빈의 감성으로 부르면 된다"며 케빈오의 색다른 시도에 박수를 보냈다.

독특한 페이스프린팅과 천재적인 음악센스로 케빈오와 '슈퍼스타K7'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자밀킴은 김범수의 '집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수는 자밀킴과 함께 연습을 하며 "너무 완벽해서 내가 손댈 곳이 없다"는 극찬을 전했다. 이외에도 코러스 여신 천단비를 비롯해 중식이, 마틴 스미스 역시 심사위원들의 곡을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를 TOP 5 경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네 번째 경연부터는 생방송 장소를 일산 CJ E&M 센터에서 대형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옮긴 가운데 펼쳐질 '슈퍼스타K7'의 Top 5 생방송 무대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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