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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피투성이가 된 안내상, 그에게 무슨 일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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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피투성이가 된 안내상, 그에게 무슨 일이?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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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언제나 당당하고 강한 노무사 안내상가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 5회에서는 시위 현장의 한 가운데 선 구고신(안내상 분)이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은 듯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7일 방송될 '송곳' 5회에서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 안내상 [사진 = JTBC 제공]

 
지금까지 안내상은 늘 시위 현장의 가장 앞에서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며 경찰, 용역과 맞서 싸운 인물이었다. 이에 피가 묻은 얼굴로 저항 한 번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안내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상황. 이는 안내상의 과거에서 벌어졌던 일로 현재 그에게 벌어진 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고신은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는 강한 인물로 그려졌지만 오늘 방송에선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게 찾아온 위기와 그 위기로 인해 고신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되는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허과장(조재룡 분)의 모함으로 생선파트 주임 황준철(예성 분)이 징계위원회에 소환되는 역대급 사건이 펼쳐졌다. 때문에 오늘 방송에서 준철이 누명을 벗고 해고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JTBC 특별기획 '송곳'은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등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웹툰을 집필한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부당해고 지시를 받은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노동조합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난관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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