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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혜리가 청자켓 입고간 사실에 분노 폭발 "내 청자켓 아침까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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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혜리가 청자켓 입고간 사실에 분노 폭발 "내 청자켓 아침까지 있었는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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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이 동생 혜리가 자신이 아끼는 청자켓을 입고 학교에 간 사실을 알고 엄마 이일화에게 벌컥 화를 냈다.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엄마 이일화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언니 보라(류혜영 분)의 청자켓을 입고 학교에 간다. 엄마 이일화는 언니 옷 입고 가지 말라고 했지만, 덕선은 "언니 토요일이면 술 먹고 늦게 오잖아"라며 당당히 자켓을 입고 나간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갑자기 학교에서 강촌으로 MT를 가게 된 류혜영은 예상과 달리 낮에 집에 들어와 짐을 챙기다가 청자켓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한다. 류혜영은 "내 청자켓 어디 갔어! 아침까지 분명히 옷장에 있었는데"라며 혜리를 죽여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고, 엄마 이일화는 당황해 급히 라미란의 집에 들어가 혜리에게 전화를 걸어 청자켓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언니 류혜영이 화났다는 말에 당황한 혜리는 전력질주해 집으로 돌아와 청자켓을 벗어 엄마 이일화에게 던져서 건네주고, 이일화는 급히 청자켓을 세탁기에 넣고 "성덕선 죽이러 간다"는 류혜영에게 세탁기에서 청자켓을 꺼내서 보여준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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