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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스틸러 길태미, 땅새 변요한과 맞대결? 삼한제일검 자리 두고 자웅겨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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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스틸러 길태미, 땅새 변요한과 맞대결? 삼한제일검 자리 두고 자웅겨루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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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삼한제일검 길태미(박혁권 분)가 훗날의 삼한제일검 땅새(이방지, 변요한 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땅새를 찾아나서는 길태미의 모습이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길태미는 땅새를 찾아 강창사의 무대를 찾았다. 길태미는 날카롭고도 예리한 눈으로 가면 쓴 사내를 바라보고 있다. 가면 쓴 사내는 가면 뒤에 표정을 숨긴 채 길태미와 마주 서 있다. 백윤(김하균 분)을 죽이고 홍인방(전노민 분)을 습격했던 땅새. 그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길태미. 길태미의 예리한 촉이 힘을 발휘할 것인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10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박혁권 분)와 땅새(이방지, 변요한 분)가 만나며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현 삼한제일검 길태미와 훗날 삼한제일검 이방지가 되는 땅새의 대결은 '육룡이 나르샤' 초반부의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길태미는 화려하면서도 유려한 여성적인 움직임의 무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국 무림의 거목 무당파 장삼봉에게 직접 무술을 전수받은 땅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끝난다'는 말처럼 바람같은 신속의 검술을 자랑한다. 여기에 훗날 조선제일검이 되는 무휼(윤균상 분)은 아직 무술이 완성되지 않아 섬세하지는 않지만 힘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해 이들의 맞대결이 보여줄 화려한 무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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