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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트루디 "늦게 시작한 만큼 두렵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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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트루디 "늦게 시작한 만큼 두렵고 무서웠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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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출연 래퍼 트루디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트루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트루디는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9회가 방송된 이후, 올린 글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출연 래퍼 트루디 [사진=트루디 인스타그램]

트루디는 "한번도 제대로 된 연습실 가져본 적 없고 3년 전 20살때 처음 가사를 쓰고 그걸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거, 그게 제 음악활동 전부였습니다. 축제 때 공연 한 두번 나가는 거 이외에는 다른무대에 서 보지 못했습니다. 서고 싶어도 설 수 없었어요. 진짜로 방법을 몰랐거든요"라고 적었다.

트루디는 "1년 전부터 힙합을 정말 하고싶어서 그때부터 다시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저도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커다란 무대 위에서, 지금도 너무 떨립니다. 저도 똑같은 사람이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만큼 더 두렵고 무서웠어요. 모든 것들을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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