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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 가출한 맏딸 최수임과 수십 년 만 '눈물의 상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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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 가출한 맏딸 최수임과 수십 년 만 '눈물의 상봉'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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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김예령과 최수임이 눈물의 상봉을 했다.

13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이정례(김예령 분)가 조봉선(최수임 분)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KBS 2TV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예령이 깡통찌개에서 일을 하면서도 최수임 생각에 집중을 하지 못해 화재를 일으킬 뻔했다. 이에 최경자(김희원 분)가 김예령에게 휴식을 권했지만, 김예령은 “아무것도 안하면 더 미칠 것 같다”며 거절했다. 앞서 김예령은 10년 만에 최수임의 소식을 듣고 클럽을 찾았지만 최수임을 만날 수 없어 크게 실망했다.

최수임은 가출을 하고 빚을 갚기 위한 일념 하나로 클럽 다이아몬드에서 가수로 일하고 있었다. 최수임이 노래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 남자 손님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가게의 매상을 올려주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성국(차도진 분)은 술집에서 일하는 이런 최수임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최수임은 “내가 일한 술집 중 가장 최고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술집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는 뜻을 확고히 드러냈다.

최수임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김예령은 낯선 사람을 보고 최수임으로 착각했다. 이로 인해 차에 치이며 병원에 가게 됐고, 이 소식을 들은 최수임은 김예령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조봉희(고원희 분)의 간호로 휴식을 취하던 김예령은 수십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큰 딸 최수임을 보고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모녀는 그렇게 눈물의 상봉을 했고, 앞으로 최수임의 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사라박(황금희 분)이 자신의 패턴을 모방한 오애숙(조은숙 분)을 찾아가 따졌다. 이 과정에서 조은숙은 고원희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웠고, 이에 고원희는 조은숙의 가게 일을 그만둘 것을 선언했다. 또 조은숙에게 당한 황금희는 조은숙의 남편인 서동필(임호 분)을 꼬드겨 복수를 다짐했다. 만복(이두섭 분)은 앞서 조은숙이 살해하려한 이창석(류태호 분)으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진실을 숨기고자 마음먹었다.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자신에게 조은숙이 돈을 쥐어주며 협박을 해 두려웠기 때문이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다음 이야기는 오는 16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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