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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비아] '스페인파' 지언학, 통렬한 오른발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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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비아] '스페인파' 지언학, 통렬한 오른발 선제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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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 2차전에서 지언학이 통렬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지언학은 13일(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콜롬비아와 2차전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에 1-0 리드를 안겼다.

지언학은 코너킥 과정에서 공을 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슛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빠르게 날아간 공은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부경고의 2012년 3관왕을 이끈 지언학은 현재 스페인 4부리그 알코르콘에서 뛰고 있다. 그는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인 지난달 호주 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스타탄생을 알렸다.

▲ 지언학이 콜롬비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양팔을 들고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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