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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대학진학 선언 혜리, 집중력 향상 위해 박보검에게 바둑 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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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대학진학 선언 혜리, 집중력 향상 위해 박보검에게 바둑 특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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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가족들에게 대학진학을 선언한 혜리가 과외를 시켜달라, 독서실을 보내달라고 아버지 성동일에게 요청했다가 집중력 향상에 좋다는 바둑 특훈을 받게 됐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 성덕선(혜리 분)은 대학진학을 선언하고 아버지 성동일에게 과외를 시켜달라고 조른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성보라(류혜영 분)는 성덕선에 대해 "쟤는 머리보다도 집중력이 문제다"라며 "책상에 10분을 못 앉아있는다"고 하자 성동일은 "넌 이 골목에 살고있는 것이 행운인 줄 알어"라며 혜리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택(박보검 분)에게 보내 바둑을 배우게 한다.

하지만 혜리는 한 번 바둑알을 먼저 둬보라는 박보검의 말에 선 위가 아닌 칸 위에 바둑알을 내려놓고 박보검의 눈치를 봤다. 성동일은 김성균의 집에 초대받아간 자리에서 "요즘 덕선이 바둑 배운다는데 내 보기에 금방 그만둘 것 같다"는 김성균의 말에 "금방 그만두기는 무슨, 하루 만에 벌써 그만뒀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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