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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구한 이유? "내가 아픈 사람한테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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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구한 이유? "내가 아픈 사람한테 약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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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이 괴한에게 쫓기던 신민아를 구해줬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근(신민아 분)은 환자복을 입은 채로 남자친구 임우식(정겨운 분)을 만나러 달려가지만, 임우식이 오수진(유인영 분)과 집 앞에서 끌어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정겨운의 모습을 보고 힘없이 돌아서서 걷던 신민아는 빗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남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도망치다가 누군가 어깨를 붙잡아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지만 어깨를 붙잡은 남자는 바로 김영호(소지섭 분)였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소지섭은 신민아에게 "나만 보면 살려달라네 이 여자는"이라고 말하며, 신민아가 차에 떨어트리고 간 반창고를 다시 내밀며 "내가 아픈 사람한테 약해요"라며 신민아를 다시 병원으로 데려다준다고 한다.

소지섭은 신민아가 병원에 돌아가길 거절하자 "빗속에서 여자 혼자 이렇게 놔두고 가면 내가 잠이 오겠냐"고 말했고, 신민아는 그 말에 소지섭의 우산을 뺏어들며 걱정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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