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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호텔로 신민아 데려간 소지섭, "소파에서 할래요? 침대에서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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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호텔로 신민아 데려간 소지섭, "소파에서 할래요? 침대에서 할래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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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이 남자친구 정겨운 앞에서 수모를 당한 신민아를 구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는 호텔 로비에서 김영호(소지섭 분)를 기다리다 15년을 사귄 남자친구 임우식(정겨운 분)이 대학시절 친구이자 로펌 부대표 오수진(유인영 분)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모습에 놀라 도망치던 신민아는 호텔 유리를 박고 넘어지고, 그 순간 약속장소에 나타난 소지섭은 신민아의 떨어진 구두를 주워 신겨주고는 신민아를 부축해서 정겨운의 옆을 스쳐 지나간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소지섭은 신민아를 호텔 스위트룸으로 데려가서 "코르셋 찢은 거 복수전 해야죠"라며 "보니까 이런 경험 처음이시네. 소파에서 할래요? 침대에서 할래요?"라며 신민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신민아의 불순한 상상과는 달리 소지섭이 말한 것은 바로 치료였다. 소지섭은 넘어지며 어깨가 빠진 신민아의 어깨를 다시 끼워주고, 신민아는 소지섭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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