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의 로열 패밀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윤혜진의 외숙모인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인화는 지난 10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는 '장희빈'에서 만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전인화는 "데뷔 2년 만에 장희빈을 연기하게 돼 정말 어려웠다"고 말하며 "연기에 '연'자도 몰라 거절하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내 작품을 거절하냐'고 혼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당시 유동근이 내 사극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전인화는 "유동근에게 사극 연기를 배우다 사랑이 시작됐다. 그 후 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섹션TV 제작진은 전인화의 말에 두 사람의 결혼 당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인화는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했으며, 현재 내 딸 금사월의 백진희(금사월 역)의 엄마인 신득예(헤더신)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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