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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 2002년 월드컵 응원녀 소속사 콘셉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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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 2002년 월드컵 응원녀 소속사 콘셉트 아니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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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2002년 월드컵 응원녀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미나가 아직도 회자되는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응원에 대해 "소속사 콘셉트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미나는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2002년 월드컵 응원녀에 대해 설명했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응원 당시 파격적인 응원복장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가수에 데뷔하면서 소속사의 언론플레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모으기도 했다.

▲ '라디오스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미나는 2002년 월드컵 응원에 대해 "소속사 그런 콘셉트가 아니라 정말 친구들과 순수하게 응원에 참여한 것"이라며, "당시에는 저 말고도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옷을 입고 응원하는 여성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결정적으로 주목받게 된 독일전 응원에 대해 "힘들게 독일전 준결승전 티켓을 구해서 응원을 가게 되어, 과감하게 티셔츠의 위와 아래를 자르고 응원을 하러 갔는데, 그 날따라 다들 얌전하게 옷을 입고 오셨다"며, "그래서 기자분들이 달려와 사진을 막 찍길래 저는 엽기 인터넷 사이트에 사진이 올라갈 줄 알고 겁을 먹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홈쇼핑 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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