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다 잘될 거야'에서 강신일과 정승호가 최윤영과 곽시양의 문제로 난투극을 벌이다, 정승호가 강신일을 때려서 쓰러지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금만수(강신일 분)는 딸 금가은(최윤영 분)이 유형준(송재희 분)과의 상견례를 앞두고 강기찬(곽시양 분)과 바닷가로 여행을 갔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강기찬을 찾아간다.

곽시양을 찾아간 강신일은 곽시양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어린시절 친구인 강대호(정승호 분)에게 "기찬이 이 놈 내놔라"고 소리를 지른다. 마침 딸 강희정(엄현경 분)에게 곽시양이 최윤영과 도피여행을 갔었고 최윤영이 오늘 송재희와 상견례를 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있던 정승호 역시 강신일에게 한마디도 지지않고 대들다 결국 난투극을 벌인다.

치열하게 싸우던 두 사람의 싸움은 정승호가 물건으로 강신일의 머리를 내려치며 끝났다. 강신일은 넘어진 채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었고, 정승호는 방금 전 싸우긴 했지만 친구인 강신일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당황한다. 그 순간 사무실에 들어온 곽시양은 쓰러진 강신일을 끌어안고 "아버지 어떻게 해요?"라며 당황했다.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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