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디데이'의 이경영이 자신이 판 함정에 스스로 빠져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디데이'의 박건(이경영 분)이 유영탁(여무영 분)을 만나러 가던 길 사고가 나 목숨을 위협 받게 됐다. 박건이 미래병원에 응급 환자로 되어 들어온다는 소식만을 듣고 수술실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경영이 병원으로 도착하자 강주란(김혜은 분)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은 "진짜 병원장님 맞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래병원 의사들은 "무작정 가슴 열고, 배 열고 할 수 없다"며 수술을 기피했다. 의사는 "그 원칙 병원장님이 주장했는데 원칙대로 해야한다. 그대로 했다가는 누구 꼴 나겠냐"고 말하며 CT부터 찍을 것을 요구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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