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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전과자 낙인'에 인생 포기 발언 "어차피 끝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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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전과자 낙인'에 인생 포기 발언 "어차피 끝난 인생"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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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문보령이 남은 인생을 포기한 듯한 발언을 했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법원의 선고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김혜리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징역 1년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문보령과 함께 법원에서 빠져나오며 근심에 사로잡혔다.

김혜리는 하나밖에 없는 딸 문보령이 전과자로 전락해 시집도 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걱정했지만, 문보령은 “시집안가”라며 일할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혜리가 “너 이제 전과자라 취직도 못해. 벌금 오백만원은 또 어디서 구하나”라고 쏘아붙이자 문보령은 “그냥 노역하면 돼”라고 대꾸했다.

문보령의 발언에 김혜리는 “미쳤어? 교도소 들어가서 노역하겠다고?”라며 펄쩍 뛰었지만, 문보령은 “어차피 끝난 인생인데 뭐”라며 인생을 포기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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