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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두 번째 맛집! 청량리 '광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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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두 번째 맛집! 청량리 '광주 식당'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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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청량리의 '광주 식당'을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두 번째 맛집으로 선정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두 번재 맛집으로 서울시 청량리의 '광주 식당'을 초대하며 눈길을 끌었다. '광주 식당'응 약 30년 째 영업 중인 곳으로 주문 즉시 양은 냄비에 짓는 밥이 특징이다. 특히 갓 지은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청국장, 된장찌개, 김치 찌개가 대표 메뉴로 소개됐다.

▲ tvN '수요미식회'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캡처]

신동엽은 돌솥과는 다른 냄비 밥의 특징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인보우의 재경은 "처음 먹어 봤다"며 "돌솥밥을 좋아했는데 바뀌었다. 냄비 밥의 매력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재경은 쉽지 않은 식당 찾기에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하며 "문을 열자 마자 밥 냄새부터 맛있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현우는 "원래 냄비 밥을 하는 집이 없었는데 이 집이 호응을 얻으니 주변이 다 냄비 밥을 하더라"라고 '냄비 밥' 골목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패널들은 가격에 대해 "너무 싸다"라고 말하며 "
오천 원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이날 패널들은 2008년부터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식당이지만 최근 힘들어진 경기 사정으로 인해 가격을 올릴까 생각 중이라는 사장님의 입장을 전했다.

황교익은 "예전에 어머니가 해 줬던 냄비 밥과 거의 유사하다"라며 "촉감도 좋고 누룽지도 잘 잡혔다"라고 입을 열었다. 황교익은 "누룽지를 끓일 것인가 그냥 누룽지로 먹을 것인가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골라먹는 재미'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황교익은 "밥을 이렇게 맛있게 먹은 집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이 집의 밥 맛을 칭찬했다.

전현무 역시 "누룽지는 여기가 베스트"라고 평가했고 황교익은 "누룽지가 맛있으려면 밥알이 하나 하나 살아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패널들은 이 집의 인기 메뉴일 청국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우는 "밥 없이 떠먹어도 맛있다"고 평했고 재경은 "과하지도 않고 밥과 조화가 딱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황교익과 심영순 역시 청국장을 칭찬하며 눈길을 끌었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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