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3:42 (화)
'내일도 승리' 서동그룹 들어간 전소민, 앞으로 더욱 독해진다 "나 건드리지마. 당신하고 과거 따윈 잊은지 오래니까" (예고)
상태바
'내일도 승리' 서동그룹 들어간 전소민, 앞으로 더욱 독해진다 "나 건드리지마. 당신하고 과거 따윈 잊은지 오래니까"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전소민이 천신만고 끝에 서동그룹에 입사하게 되면서, 한층 독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27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될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20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의 계략으로 인해 서동그룹 입사 합격후 불합격될 처지에 놓인 한승리(전소민 분)가 결국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서동그룹에 입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최필립은 전소민의 입사를 막기 위해 서동그룹 내부에 태성간장 한태성 사장(전인택 분)의 딸이라는 익명의 투서를 돌려 결국 합격을 취소시킨다. 하지만 전소민은 서동그룹 서동천 회장(한진희 분)을 직접 찾아가 아버지와 태성간장의 결백과 함께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결국 서동그룹에 들어가게 된다.

▲ 한승리(전소민 분)는 천신만고 끝에 서동그룹에 입사해 서재경(유호린 분)과 부딪힌다. 서재경은 한승리의 입사에 대해 아버지 서동천(한진희 분)에게 인정할 수 없다고 화를 내고, 한승리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한태성(전인택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란다. 차선우(최필립 분)는 한승리를 찾아가 협박하지만, 오히려 한승리는 과거 따윈 잊었다며 차선우에게 경고를 던진다.[사진 = MBC '내일도 승리' 20회 예고화면 캡처]

서동그룹에 입사한 전소민은 하필이면 서재경(유호린 분)이 있는 개발실로 들어가게 되고, 유호린은 아버지 한진희를 찾아가 "전 인정할 수 없어요. 왜 그 인재가 하필 한승리냐고요"라며 화를 내지만, 한진희의 결정을 돌이키지 못한다.

유호린은 전소민의 결제서류를 건네받다가 전소민이 만든 아버지 전인택의 뺑소니 목격자를 찾는다는 전단을 보게 된다. 전단을 본 유호린은 전인택이 전소민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라 최필립을 찾아가 "당신도 알고 있었어? 걱정하지 말랬잖아"라며 뺑소니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한다.

최필립은 결국 전소민을 계단으로 불러내 "정말 너 왜 이래? 나 미치는 거 보고 싶어서 이래?"라고 전소민을 협박한다. 하지만 전소민은 오히려 최필립의 멱살을 잡으며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 그러니까 나 건드리지마. 당신하고 과거따윈 잊은지 오래니까"라고 경고한다.

또한 전소민은 혼인빙자사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나홍주(송원근 분)의 신원보증을 위해 경찰서를 찾는다. 전소민은 경찰서에서 일단 풀려나온 송원근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자두(이한서 분)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그러냐"고 매섭게 송원근을 몰아세우고, 송원근은 "니까짓게 뭔데 그따위 말을 해"라며 전소민에게 무섭게 화를 낸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