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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최무성, 산타 잃은 진주 위해 얼음 눈사람 만들어..."눈은 바둑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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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최무성, 산타 잃은 진주 위해 얼음 눈사람 만들어..."눈은 바둑알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7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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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최무성이 김설을 위해 얼음 눈사람을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어른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의논했다. 의논 끝에, 공책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영(김선영 분)이 "저번 크리스마스 때 우리 진주(김설 분)에게 산타 없다고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는 보라(류혜영 분)로 밝혀졌다. 산타가 아닌 엄마가 선물을 줬다는 걸 안 진주는 실망했다. 

▲ '응답하라1988'

어른들은 김설에게 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어떤 선물을 갖고 싶냐"고 물었고, 김설은 "눈사람"이라고 답했다. 어른들은 눈사람 만들기는 쉽다며 웃었으나, 곧 "크리스마스 때 눈이 안 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결국 일기예보를 보니 눈 소식은 없었고, 어른들은 걱정 끝에 얼음 눈사람 아이디어를 냈다. 최무성은 얼음을 깎아 눈사람을 만들었고, 바둑알로 눈을 만들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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