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내 딸 금사월' 백진희, 송하윤과 천신만고 끝 재회…박세영의 행보는? (종합)
상태바
'내 딸 금사월' 백진희, 송하윤과 천신만고 끝 재회…박세영의 행보는?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30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고 있는 송하윤과 백진희가 천신만고 끝에 재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오월(이홍도/송하윤 분)이 기억을 찾는듯한 낌새를 보이고, 금사월(백진희 분)이 이홍도를 주오월로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하윤은 엄마라고 부르는 백진희를 찾다 손창민(강만후 역)과 박세영(오혜상 역)을 만났다. 송하윤은 손창민에게는 악마, 박세영에게는 4층 금혜상이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머리가 깨질듯 아픈 고통에도 불구하고 손창민과의 몸싸움과 자신이 떨어졌던 층수를 기억하는 듯 했다.

▲ '내 딸 금사월' 백진희와 송하윤이 드디어 재회했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또 송하윤은 안내상(주기황 역)의 고물상에서 자신의 '울면 안돼 오월이' 못난이 인형을 발견하고 자기 것이라고 집에 들고 온다. 백진희는 송하윤의 인형을 보고 송하윤이 나온 초등학교를 물었고, 증평초로 찾아가 송하윤이 주오월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백진희는 도상우(주세훈 역)로부터 전화를 받고 송하윤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당황하지만, 이내 두 사람의 기억 속에 있던 장소에 찾아가 송하윤과 재회했다.

한편 진작에 송하윤이 주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박세영은 고물상에서 놀고 있는 송하윤에게 "너 아무 것도 기억하지마. 기억할수록 너만 위험해져.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경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백진희와 송하윤의 만남을 목격하고는 위기감을 느꼈다.

앞으로 극은 송하윤이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면서 박세영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예정이다. 악녀 박세영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또 다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도 관전 포인트다.

MBC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