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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송원근, 이한서 위해 제비짓 그만두나 "당신 아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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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송원근, 이한서 위해 제비짓 그만두나 "당신 아빠잖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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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일도 승리'의 송원근이 딸을 위해 일하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가 나홍주(송원근 분)를 혼냈다. 송원근은 변변한 일 없이 여자를 꾀어 돈을 벌고 있었고, 딸 나자두(이한서 분)는 돈이 없어 유치원마저 갈 수 없게 됐다. 

전소민은 "또 제비짓하려는 거냐. 이번에 사기치려다 걸리면 감옥가게 된다"며 "자두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체험학습도 못 갔다"며 자신과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송원근은 "크게 한 탕 하면 돈을 버는데, 나보고 궁상맞게 요리를 하라는 거냐"며 반발했다.

▲ '내일도 승리' 송원근 전소민

전소민은 송원근의 휴대전화에서 여러 여자 번호를 가져와 자신의 전화에 저장했고, "이 여자들에게 전화해서 말하겠다"고 일렀다. 그럼에도 말이 통하지 않자 전소민은 "당신 아빠지 않느냐"고 송원근을 설득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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