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7 10:10 (월)
'내 딸 금사월' 송하윤, 부분적으로 기억 찾았다… 도지원, 박상원-전인화 '친 딸 찾기' 시작?(종합)
상태바
'내 딸 금사월' 송하윤, 부분적으로 기억 찾았다… 도지원, 박상원-전인화 '친 딸 찾기' 시작?(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13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에서 기억을 잃은 송하윤이 부분적으로 기억을 찾게 됐다. 또한 도지원은 박상원과 전인화의 관계를 확신하며 그들의 ‘친 딸’을 찾으려 하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이홍도(송하윤 분)가 오혜상(박세영 분)을 보고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홍도는 금사월(백진희 분)과 함께 우체국을 찾았다 그곳으로 오는 오혜상을 발견하고 “금혜상!”이라고 소리쳤다.

또한 이홍도는 사고 당시를 언급하며 ‘강만후(손창민 분)’, ‘녹음기’ 등 결정적 증거가 될만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금사월을 놀라게 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송하윤이 점점 기억을 되찾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백진희는 그를 데리고 보금 그룹으로 찾아갔다. 보금그룹으로 간 백진희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는 손창민을 만나 사고에 대해 물었다. 손창민은 당연하게도 모든 것을 부인했지만 송하윤은 그의 악행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창민은 자꾸만 자신의 앞에 나타는 송하윤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는 듯했다. 손창민은 소국자(박원숙 분)의 계획으로 집에 찾아온 송하윤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하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는 차에 송하윤을 태우고 어딘가로 이동하며 위기감을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도지원 분)가 오민호(박상원 분)와 오혜상(박세영 분)의 관계의 진실에 대해서도 한 발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원은 우연히 박상원이 숨겨 둔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했고 분노했다.

도지원은 박상원이 박세영을 입양한 것이 자신의 친딸이라 생각해서였다고 확신했고 이 모든 것을 박세영도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도지원은 박세영의 방을 뒤지다 녹음기를 발견했고 이를 재생시키려 했지만 박세영의 등장으로 실패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도지원은 서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오열했다. 그리고 얼마 후 박상원이 숨기고 있던 비밀도 알게 됐다. 도지원은 그동안 박상원이 불임이기 때문에 아이를 입양했다고 생각했지만 입양을 위해 불임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수술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의 인생이 능욕당했다고 생각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도지원은 신득예(전인화 분)의 뒷모습을 보며 박상원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지원은 그 아이가 살아 있다면 두 사람에 대한 복수를 그 아이를 통해 하고 싶어하며 앞으로 백진희의 정체를 알게 되면 어떤 식으로 그를 대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앞서 도지원은 박세영보다 백진희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며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도지원이 백진희가 박상원과 전인화의 친딸임을 알게 되는 상황이 오면 태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박세영이 숨겨 둔 녹음기가 전인화의 손에 넘어가고 주세훈(도상우 분)이 본격적으로 검사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 보여진 예고편에서는 전인화의 손에 넘어갔던 녹음기가 강찬빈(윤현민 분)의 손에 넘어가 있고, 윤현민은 이 녹음기의 내용을 손창민과 박세영 앞에서 재생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MBC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