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아들 손편지' 죄책감에 자살한 사실 알았다 '극 갈등 풀렸다' (이장면Q)
상태바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아들 손편지' 죄책감에 자살한 사실 알았다 '극 갈등 풀렸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15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자신의 친아들 죽음이 자살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극의 최대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자기 아들이 끝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리는 제 아들이 죽기 전 쓴 편지를 읽고 김정현(장성태 역)이 심이영(유현주 역)에게 돌아간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혜리는 심이영을 찾아가 편지를 보여달라 부탁했고 아들이 쓴 것을 확인했다. 결국, 김혜리는 아들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했다.

▲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앞서 김혜리는 의사인 아들에게 자신의 치료를 먼저 해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했고 응급환자인 아이를 죽게 했다. 그 아이는 김정현의 아이였다. 김혜리의 아들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김정현에게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김혜리 아들의 죽음은 김혜리를 개과천선하게 했고 김정현과 심이영의 화해를 불러오는 역할을 했다. 극의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 소재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