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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오민석 앞 눈물 "김사장은 날 부끄러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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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오민석 앞 눈물 "김사장은 날 부끄러워하지 않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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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부탁해요 엄마'의 손여은이 오민석의 물음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가 김사장(김준현 분)을 만나러 간 선혜주(손여은 분)를 말렸다. 

손여은은 "변호사님만 돈 많은 여자 바라는 줄 알았냐. 앞으로 산이 데리고 살 일 생각하면 갑갑한데 김사장님이 나 좋아해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손여은은 "김사장님은 내가 부끄러워서 내 손을 놓거나 하는 분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날 좋아한다고 떳떳하게 말하는 분이고 날 주눅들게 하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 '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오민석은 "그래서 혜주씨가 말하는 그 어떤놈보다 김사장을 더 좋아하는 거냐"고 물으며 붙잡았지만, 손여은은 이를 뿌리쳤다. 

이를 지켜본 홍유자(남기애 분)는 "형규야. 이러지 마. 자꾸 이러면 난 산옥이 얼굴 못 본다. 그냥 네 갈 길 가라. 부탁이다"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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