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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김석훈에게 상처입었다 "사장님께서 어머니를 좋아하는 건 가벼운겁니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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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김석훈에게 상처입었다 "사장님께서 어머니를 좋아하는 건 가벼운겁니다" 일침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12.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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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엄마'에서 박영규가 김석훈에게 진심으로 차화연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석훈은 이런 박영규의 마음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엄 회장(박영규 분)이 윤정애(차화연 분)의 아들 김영재(김석훈 분)를 만나 진심의 사랑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난 진심으로 자네 어머니를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다"며 "내가 꼭 행복하게 살게 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하지만 김석훈은 "우리 어머니를 또 불확실한 삶을 살게 할 수 없다"며 "회장님의 말씀을 신뢰가 안 간다. 이전 재혼에 그럼 왜 실패하셨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석훈은 이어 "어머니는 회장님을 포기하고 우리 자식들을 선택한 것은 아름다운 마지막 노년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규는 "정말 너무하다. 이기적이다"라며 김석훈의 대답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박영규는 차화연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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