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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뜨거운 눈물 '노년의 이룰수 없는 사랑 박영규도 울게했다'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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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뜨거운 눈물 '노년의 이룰수 없는 사랑 박영규도 울게했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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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엄마'에서 박영규가 오열했다. 차화연을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엄 회장(박영규 분)이 윤정애(차화연 분)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차화연이 자신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소리를 듣고 괴로워했다. 마음이 답답해진 박영규는 차화연의 아들 김석훈(김영재 역)을 찾아가 "자네 어머니와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가 거절까지 당했다.

▲ [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박영규는 매일 술만 마시며 괴로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난 정말 사랑하는데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눈물을 쏟았다.

결국, 박영규와 차화연의 사랑은 자식들의 반대에 부딪쳐 이루어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시청자들로서는 박영규의 오열을 보며 함께 눈물지을 수밖에 없었다. 노년의 애틋한 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데서 느껴지는 고통 때문이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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