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37 (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며느리 '자처'한 이유는? "내가 죽일 년" (종합)
상태바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며느리 '자처'한 이유는? "내가 죽일 년"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2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혜리가 심이영의 며느리가 되겠다고 나섰다.

2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유현주(심이영 분)의 며느리노릇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심이영이 김혜리의 고집으로 양문택(권성덕 분)의 집에 김혜리를 데려왔다. 김혜리는 심이영이 안전하게 출산을 할 때까지 만이라도 심이영을 보살피고자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심이영은 과거 김혜리가 자신에게 했던 잘못들을 되새기며 김혜리를 식모 부리듯이 부렸다. 심이영은 일부러 김혜리에게 손이 많이 가는 신선로와 너비아니, 만둣국, 잡채 등을 만들어오라고 시켰고, 추운 겨울 이불빨래는 물론 온갖 잡일 그리고 밥상에도 함께 하지 못하게 했다.

심지어 심이영이 김혜리에게 김장 400포기까지 담그게 하자 박봉주(이한위 분)는 분에 못 이겨 김혜리에게 중국행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혜리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며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고된 노동을 이어갔다.

김혜리는 힘든 노동에 허리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했지만, 이내 “아니지. 내가 죽일 년인데 해줘야지”라며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주경민(이선호 분)이 해임되며 장성태(김정현 분), 심이영, 그리고 권성덕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또 전을희(한지안 분)와 백창석(강서준 분)은 상견례를 하게 됐고, 조경(조은빛 분)은 맞선을 본 남영국(정근 분)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