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22:40 (수)
'응답하라 1988' 최무성, 박보검에게 김선영과 재혼하고 싶다 고백 "아빠, 선우 엄마랑 좋은 친구로 남은 인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
상태바
'응답하라 1988' 최무성, 박보검에게 김선영과 재혼하고 싶다 고백 "아빠, 선우 엄마랑 좋은 친구로 남은 인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6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최무성이 박보검에게 김선영과 재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회에서 최무성은 택(박보검 분)이 응씨배에 출전하기 전 마지막 저녁 식사에서 "아빠도 너처럼 좋은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말을 꺼낸다.

최무성은 "아빠도 선우 엄마(김선영 분)와 좋은 친구로 평생 말동무 하며 남은 인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직 결정된 건 없는데, 너한테 먼저 허락받고 싶어서 말했다"고 조심스러워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박보검은 "전 아빠가 저 없을 때도 따뜻한 밥 드셨으면 좋겠다"며 "아빠 인생이에요. 전 아빠가 행복하면 다 좋아요"라며 아버지 최무성이 친구 고경표의 어머니인 김선영과 재혼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