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01:54 (수)
'KBS 연예대상' 유재석, "가능성 없는 것 알지만 욕심난다" 차태현-이휘재 대상 수상 후보로 언급
상태바
'KBS 연예대상' 유재석, "가능성 없는 것 알지만 욕심난다" 차태현-이휘재 대상 수상 후보로 언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27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015 연예대상'의 조우종이 이날 대상 후보에 오른 예능인들을 인터뷰 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인터뷰에 참여한 강호동은 '대상'에 대한 이야기 대신 '2016년 올림픽'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만한 사심도 없이 순수하게 축하해주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2016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노린다고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 KBS '2015 연예대상' [사진= KBS '2015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1박 2일'로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차태현은 만족스러움을 보이며 "올해는 연기대상"이라며 "몇 년 만에 연락이 왔다. 일단은 오라고. 여기가 안되면 그쪽으로 올인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인터뷰를 통해 "대상은 모르겠고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분은 있다"며 이경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은 대상 가능성에 대해 "올때만 해도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았다"며 "그런데 오고 나니 욕심이 생긴다. 분명히 못 받을 걸 아는데 마음 속에서 불이 타오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대상 수상 후보로 차태현과 이휘재를 언급했다.

KBS 예능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5 KBS 연예대상'은 26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예대상에서는 신동엽, 설현, 성시경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