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볼티모어선 관심, "기억하기 쉬워, 자주 들었으면"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나나나나나’로 시작하는 김현수(27·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응원가가 볼티모어 홈구장에 울려 퍼질 수 있을까.
미국 폭스스포츠와 볼티모어 지역매체 볼티모어선은 27일(한국시간) “김현수가 자신의 응원가를 볼티모어로 가져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은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DJ DOC의 런투유에 맞춰 응원가를 불렀다.
두 미디어는 “볼티모어 구단이 지난 수요일 김현수를 홈구장인 캠든 야즈 앳 오리올 파크에 초청했을 때 이 음악을 틀었다”며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외야에서 좋은 수비를 할 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으면 한다. 기억하기도 매우 쉽다”고 전했다.
이어 KBO리그 소식을 전하는 마이KBO에 링크된 김현수 영상을 걸어 팬들이 응원가를 따라부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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