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네티즌들이 선정한 최고 인기상을 63%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수상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네티즌들이 실시간 투표로 선정한 최고 인기상에서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대상 후보지만 먼저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유재석은 "평소 같으면 이 상에도 만족을 하겠지만, 오늘은 그래도 한 번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도 대상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유재석은 KBS 연예대상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에 실패했으며, SBS에서도 대상을 놓칠 경우 2005년 첫 대상 수상 이후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하나도 못 타는 해가 된다.
2015년 1년 동안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들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