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원형 기자] 국내 최장수 음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는 2016년 새해 첫 방송에서 어떤 선택을 추천할까?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병신년 첫 방송인 702회는 2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은 영덕 대개와 곰치국, 원조 감자탕이 다채롭게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우선 ‘입맛 찾아 삼만리’ 코너에서는 ‘레홍남매’ 강레오 셰프와 가수 홍진영이 한참 제철인 경상북도 영덕의 명물 영덕 대게를 맛보러 나선다. 레홍남매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강구시장에서 굴, 홍게, 대게는 물론 미주구리회까지 갖은 해산물을 섭렵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으로 곰치국을 찾아 나선다. 주문진에서 묵은지로 끓여낸 곰치국이 아니라, 진한 곰국에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맑은 곰치국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무려 40년간 요리해온 식당이다.
이어 이들은 2016년 새해를 맞아 갓 잡아 올린 대게로 떡국을 끓여 먹는다. 여기에 대게 전, 대게 회 등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 대게 음식까지 새해 분위기를 물씬 낼 예정이다.
‘찾아라! 맛있는 TV’의 ‘맛있는 라이벌’ 코너에서는 김호진과 손호영이 대한민국 최고의 감자탕을 만나러 간다.
하나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원조 감자탕이다. 육수부터 양념장까지 어느 하나 59년 내공의 비법이 아닌 것이 없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이탈리아식 감자탕이다. 이탈리아 미네스트로네와 한국의 감자탕이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찾아라! 맛있는 TV'는 국내 최장수 음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음식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MC 김호진, 강레오, 손호영, 홍진영이 출연해 ‘맛있는 선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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