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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비밀의 방' 페퍼톤스 신재평, '라스트 코드' 첫 탈출자 됐다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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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비밀의 방' 페퍼톤스 신재평, '라스트 코드' 첫 탈출자 됐다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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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코드 비밀의방'에 출연한 페퍼톤스 신재평이 라스트 코드를 가장 먼저 풀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는 백성현, 지주연, 최송현, 신재평 중 신재평이 가장 먼저 라스트 코드를 풀고 코드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주연은 수갑에 묶인 끈을 풀기 위해 여러바퀴를 돌며 '발레리나 지'의 면모를 자랑하다 신재평을 발견하고 깜짝놀랐다.

▲ '코드 비밀의 방' 신재평이 라스트 코드 첫 탈출자가 됐다. [사진=JTBC '코드 비밀의 방' 방송 캡처]

신재평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단순했다. 수갑만 풀어내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제 팔과 몸이 동그라미, 원을 하나 만들고 있고, 로프가 맞물려 있었는데 빙글빙글 돌아봐야 안 풀리겠더라고요. 다른 수가 뭐가 있나 생각했는데"라며 라스트 코드를 풀어낸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수갑 안으로 끈을 넣은 뒤, 끈 사이로 손목을 넣고 끈을 빼고 탈출에 성공했다.

앞서 신재평은 종이를 눕혀야만 글씨를 볼 수 있는 종이를 발견하고 'TAKE A CORK'를 읽어낸 뒤 코르크를 찾아냈다. 신재평이 찾던 코르크는 이용진이 갖고 있었고, 그는 "카이스트 과정에서 코르크를 빼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헝겊을 이용해 코르크 마개를 와인병에서 탈출시켰다.

'코드 비밀의 방'은 정준하, 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 오현민이 출연하며,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페퍼톤스의 신재평은 2004년 페퍼톤스 EP 앨범 'A Preview'로 데뷔했으며, 2014년 5집 '하이파이브'를 발매했고 최근 '페퍼톤스 콘서트' 풍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롤링홀에서 열리는 '롤링 21주년 기념공연'과 '민트페스타' 등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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