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SBS 신년특집 UHD 드라마 '퍽'이 2일 밤 SBS에서 재방송된다.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6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2부작으로 특집 방송되어 7.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퍽'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아이스하키라는 소재를 다룬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런닝맨'의 코믹 감초 캐릭터로 잘 알려진 배우 이광수의 진지한 연기변신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광수는 '퍽'에서 사채업자 똘마니로 거칠게 살아오다가 아이스하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 '조준만'을 연기했다.
'퍽'은 2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끝난 직후인 3일 새벽 0시 15분부터 새벽 2시 45분까지 1부와 2부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특히 '퍽'은 아이스하키 장면의 생생함을 살려내기 위해 HD보다 한층 화질이 우수한 UHD(Ultra High Definition)로 제작되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안방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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