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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가 공개한 '스폰 제의 메시지', 방송인 사유리-미스코리아 기윤주가 밝힌 '스폰서 제의 경험'과 유사한 패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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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가 공개한 '스폰 제의 메시지', 방송인 사유리-미스코리아 기윤주가 밝힌 '스폰서 제의 경험'과 유사한 패턴 '눈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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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 브로커에게 받은 스폰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연예인들의 스폰서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연예인 스폰서에 대한 진실을 밝힌 방송인들의 방송 영상 편집본이 공개됐다.

▲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 JTBC ‘연예특종’ 화면 캡처(상단),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하단)]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기윤주가 연예인 스폰서에 대해 언급하며 “마담(?) 같은 분들이 어떻게 연락처를 알고 연락이 온다, 너무 신기하게. 그리고 다짜고짜 제안을 하신다. ‘저녁 식사 한 번에 얼마’ 이런 식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상세하게 묻자 기윤주는 “저녁식사 2시간에 500만원”이라고 대답했다.

기윤주 외에도 방송인 사유리는 한 방송서 스폰서 제의를 받은 경험에 대해 털어놓으며 “저도 이상한 사람이 술을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해서 ‘개소리하지 마시고 그냥 꺼져’라고 했다”며 “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잘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그런 일이 너무 많이 있다더라. (다른 친구들한테)매니저가 일 얘기하면서 새벽에 술자리로 부르면 절대 가지 말라고 조언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는 타히티의 지수가 공개한 스폰 제안 메시지의 내용과 유사해 눈길을 끌었다. 타히티의 지수가 공개한 스폰 제안 메시지에도 ‘한 타임당 페이 300만원’, ‘저녁 드시고 분위기 즐겨주시면 된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타히티의 지수 또한 기윤주가 밝힌 스폰 제안 배경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짜고짜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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