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박기영, 팝페라 가수로 변신 근황도 화제
상태바
박기영, 팝페라 가수로 변신 근황도 화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12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박기영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을 내고 데뷔한 가수로,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시작' '나비' '산책'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박기영은 2012년 tvN '오페라스타2012'에 출연한 후, 4년간 연습을 거쳐 지난해 10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했다. '오페라스타'는 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박기영은 김종서, 박지윤, 다나, 박지헌, 더원, 손호영, 주희 등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박기영 [사진='불후의명곡' 캡처]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에서 박기영은 대중가수에서 클래식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였다. 박기영은 클래식 성악곡을 대중적인 감수성으로 소화했고, 이로써 대중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총 8곡이 수록된 앨범엔 '넬라 판타지아' '어느 멋진 날' '하바네라' 등이 수록돼 있다. 

박기영은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이같은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기영은 조수미 편에서 '아이 드림트 아이 드웰트 인 마블 홀스(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등을 부르며 실력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박기영은 기타리스트 이준호, 베이시스트 박영신과 함께 결성한 밴드 '어쿠스틱 블랑'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