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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53회 한진희, 아들 송원근 모습 보고 '착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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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53회 한진희, 아들 송원근 모습 보고 '착잡'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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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아들의 다투는 모습을 본 아버지 한진희가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13일 오전 방송 예정인 MBC '내일도 승리' 53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의 사주를 받은 남자와 나홍주(송원근 분)가 다투고, 이를 서동천(한진희 분)이 지켜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필립은 송원근이 한진희에게 아들로 공인받는 사태를 막기 위해, 과거 송원근이 제비짓을 했던 여자의 오빠를 찾아가 모든 것을 폭로한 뒤 송원근의 집을 알려줬다.

▲ '내일도 승리' 53회 예고 [사진=MBC '내일도 승리' 방송 화면 캡처]

송원근을 본 여자의 오빠는 "네가 내 동생 가지고 놀았냐"며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고, 한진희는 송원근이 눈 앞에서 맞고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앞서 송원근은 솔향의 성실한 직원으로 일했으며, 한진희 앞에서도 줄곧 친절한 모습을 보이고 두 사람은 반찬거리 하나로도 추억을 공유하고 있었다.

한편 아버지의 마음을 얻지 못한 딸 서재경(유호린 분)은 아버지를 위해 도시락을 싸서 회사를 찾지만, 한진희 곁에 한승리(전소민 분)와 송원근의 딸인 나자두(이한서 분)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아직 유호린은 전소민과 아버지 한진희가 솔향에서 어떤 연을 맺었는지, 또 송원근의 딸 이한서와 한진희가 어떤 관계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다.

MBC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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