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 심 스틸러 특집에 '우리 결혼했어요' 시소 커플 곽시양이 출연한 가운데, 곽시양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오열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의 100일간의 계약 결혼 종료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9시까지 각자 식장에 도착하지 않으면 결혼생활을 다시 연장하지 못하고 이대로 끝날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소연이 먼저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팔찌를 사들고 나타난 곽시양이 9시 전에 모두 식장에 도착했다. 김소연은 첫 만남 당시 곽시양이 영상을 만들어 결혼 프로포즈를 했던 것 처럼, 곽시양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영상을 본 곽시양은 눈물을 터트렸다.
곽시양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거 곽시양 흑역사 되겠다"며 눈물을 거뒀고, 김소연에게 팔찌를 주며 100일만에 다시 프로포즈 해 가상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곽시양은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행적을 언급했다. 그는 "장나라 팬클럽 회원이었고, SM 연습생으로 생활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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