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가대'에서 인기상 투표 1위를 차지한 김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정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후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아픕니다.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여러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본다면..그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라며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함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 빚을집니다..미안합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김준수가 사과와 안타까움이 담긴 글을 올린 이유가 '서가대'에 불참하며 '인기상' 수상이 물거품 됐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제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국내 인기상은 100% 사전 투표로 이루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그룹 JYJ의 김준수는 이 투표에서 총 46.7%의 득표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흔들림 없는 입지를 자랑했다.
그러나 14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서가대' 큐시트에는 이날 시상 예정이었던 '인기상' 부문이 제외 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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