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조정석이 뛰어난 영어실력(?)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먼저 렌트카를 살펴보기 위해 나갔다가, 차에 가득 눈이 쌓인 것을 보고 눈을 치우기로 결심한다.

조정석은 먼저 번역 어플을 켜고 "빗자루 빌려주세요"를 말하지만 어플은 묵묵부답이었고, 결국 조정석은 숙소 카운터를 찾아가 "Snow…Car…빗자루가 영어로 뭐지? 아 Broom"이라고 말해서 겨우 빗자루를 빌렸다.

조정석은 차에 가뜩 쌓인 눈을 털어낸 후 차 앞에 가득 쌓인 눈을 보며 "차 뺄수 있을까?"라고 걱정하다가 "눈길운전에는 강해요"라며 제법 능숙한 실력으로 차를 빼서 '포스톤즈'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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