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EPL 데뷔전 기억과는 별개인가, 손흥민 8연속 선발제외 현실로?
상태바
EPL 데뷔전 기억과는 별개인가, 손흥민 8연속 선발제외 현실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1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디언, 선덜랜드전에 나설 토트넘 공격수로 케인-라멜라-알리-에릭센 예상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손흥민(24·토트넘)의 입지가 위태롭다. 최근 7경기에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디언’ 등 영국 복수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전망하며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가디언은 이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원톱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2선에는 에릭 라멜라와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예측도 가디언과 다르지 않았다.

이는 최근 손흥민의 상황을 봤을 때 당연한 예측일 수 있다. 손흥민은 최근 7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할뿐더러 교체 투입됐을 때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지난 14일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선 후반 36분 교체 투입, 1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한 개의 슛도 때리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손흥민이 EPL 데뷔전을 치른 상대이기도 하다. 당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에게 의미가 큰 경기였지만 최근 활약이 별로 없기 때문에 현지 언론 역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