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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 과거 테리우스 시절 공개 "언젠가 한 번은 그 때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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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 과거 테리우스 시절 공개 "언젠가 한 번은 그 때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선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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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안정환이 과거 '테리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던 리즈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안정환과 김성주는 긴머리를 휘날리며 '테리우스'라고 불리던 안정환의 리즈시절 미모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당시 김재원과 함께 찍은 '꽃을 든 남자' 화장품 광고 등을 보며 "그 때는 현빈이 나보다 한참 아래였는데, 지금은 현빈은 저 위에 있고 지금 나는 보이지 않는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이어 안정환은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쉬고 싶으면 쉬고 선수생활을 끝냈기에 지금의 내 모습을 후회하진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한 번은 독하게 살을 빼서 그 때 모습을 한 번은 보여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말에 네티즌들은 "나도 공부해서 서울대 갈 거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안정환이 절대 그 시절로 못 돌아간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너무들 하는구먼"이라며 버럭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9일 방송에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안정환과 김성주,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 댄서 조진수가 출연한 가운데 MLT-19의 후반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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