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박한별이 김현주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가 천년제약을 상대로 푸독신 부작용 피해자 피켓 시위를 하러 나섰다. 

도해강(김현주 분)은 박한별을 말리러 보안직원들과 회사 앞으로 갔고, 직원들이 박한별을 둘러싸며 위기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방송국 기자들이 나타나 김현주와 박한별을 취재하려 했다. 

김현주는 "인터뷰 안 한다"며 자리를 벗어났고, 박한별은 "다음주 재판 때 보자. 그때 특종 낚을거다"며 인터뷰를 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김현주 분)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지진희 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김현주 1인 2역)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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