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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동계패럴림픽 확산 위한 국제워크숍 국내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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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동계패럴림픽 확산 위한 국제워크숍 국내외 개최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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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동계패럴림픽 확산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국내외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동계패럴림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2018 평창패럴림픽 참가선수 확대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1월부터 내년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산하 아기토스 (Agitos)재단과 함께 추진되는 국제워크숍은 동계패럴림픽이 활성화되지 못한 국가의 선수, 지도자, 스포츠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017년까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열리게 된다.

해외에서는 오는 25~30일 세르비아 스타라 플라니아에서 동유럽 국가들의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및 코치, 매니저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스포츠캠프가 개최된다.

이어 다음달 21~26일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동유럽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와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리고, 3월 3~7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동유럽권 휠체어컬링 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과 내년 3월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대한 워크숍이 각각 열리게 된다.

조직위 박종완 패럴림픽 통합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국제워크숍은 2018 평창대회 유치 시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 프로젝트(ADP·Actualising the Dream Project)사업의 일환”이라며 “워크숍과 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로 이어지는 ‘로드 투 평창 2018’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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