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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멈추나 "일 천천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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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멈추나 "일 천천히 하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1.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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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천호진)가 정도전(김명민)을 멈추기 위해 그의 거처를 찾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불교를 멀리해야한다는 이유로 정도전(김명민 분)을 설득했다.

이날 이성계는 정몽주(김의성 분)에게 정도전을 멈추는게 어떻냐는 제의를 받았다. 그는 곧 정도전에게 달려가 불교를 언급했고, 정도전은 "지금의 불교는 자정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정도전은 이어 "지금의 나를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천호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정몽주는 우학주(윤서현 분)에게 "자네가 자네와 따르는 자가 나를 따라준다면 말일세"라고 다시 관직에 오르는 것을 제안했다. 정몽주는 우학주에게 조건을 내걸어 정당한 땅을 주겠다며 정도전을 막으려고 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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