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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명품중고남 김민준에게 작업 걸다가 처참하게 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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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명품중고남 김민준에게 작업 걸다가 처참하게 차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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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가 중고 오븐을 거래하다 만난 명품중고남 김민준에게 작업을 걸다가 비참하게 차였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남자를 꼬시기 위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중고사이트에서 중고 오븐을 구입하려다가 만난 명품중고남 김민준에게 반해서, 오븐 불량을 핑계로 김민준에게 자꾸 문자를 보낸다.

김민준은 그런 유인나의 말에 "그 오븐이 가끔 터지기도 한다"며 "불량물품을 보내준 것에 대한 사례로 제가 저녁을 사겠다"고 유인나와 약속을 잡고, 유인나는 너무 신나서 환호성을 질렀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유인나는 나름 꽃단장을 하고 약속장소인 레스토랑에서 김민준을 기다리지만, 김민준은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김민준은 계속 문자를 보내며 길이 막혀 늦는다, 주차장이다 라고 핑계를 대지만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나중에는 아예 전화를 꺼놓았다.

결국 유인나는 김민준에게 차였고, 유인나는 눈에 마스카라가 번지도록 펑펑 울며 한미모(장나라 분)를 찾아와 울음을 터트렸다.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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