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9:45 (목)
박신양 '배우학교'·안혁모 '중친연가', 연기 예능 나란히 시작
상태바
박신양 '배우학교'·안혁모 '중친연가', 연기 예능 나란히 시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01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학교'와 '중친연가', 연기를 배우는 예능이 시작된다.

오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하는 tvN 예능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배우들 외에도 '발연기' '연기력 논란'으로 화제가 된 가수 장수원, 위너 남태현, 'SNL' 등에서 코믹한 연기를 해 온 작가·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해 궁금증을 높였다.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고, 장학회를 설립해 지원하는 등 후배 양성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배우학교'는 지난달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잉여공주', 'SNL코리아',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을 선보였던 백승룡 PD가 연출하며 제자들과 스승이 만남이 어떤 조합을 낼지 기대를 높인다. 

▲ 박신양의 '배우학교' [사진=CJ E&M 제공]

'연애세포' 등 웹드라마를 선보였던 iHQ도 웹 예능 '중년의 친구에게 연기를 가르치다'를 공개한다. '중친연가'는 조인성, 송중기, 전지현, 샤이니 민호 등을 가르친 안혁모 선생이 배우가 되고 싶은 친구 장영민 씨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연기수업 예능이다. 톱 배우를 만든 안혁모 선생의 특별한 노하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장영민 씨는 40대 후반의 도전자로, 팍팍한 현실에서 꿈을 품고 있는 중년들에게 큰 용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장영민 씨는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손과 발로 횡단보도 건너기부터 시작해, 발음 연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기를 배운다. 
 
이밖에도 배우 김소현, 백성현, 조동혁과 신인배우 박선호, 임종인, 권영민, 학진이 안혁모 선생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해 연기 수업을 도와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웹 예능 '중년의 친구에게 연기를 가르치다(중친연가)' [사진=iHQ 제공]

6부작 웹예능 '중친연가'는 네이버 TV캐스트에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10시에 2회씩 공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