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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몽주 이성계 신권주의 국가 제안도 거절...척사광 호위무사 뒀지만 '선죽교 참살' 못피한다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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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몽주 이성계 신권주의 국가 제안도 거절...척사광 호위무사 뒀지만 '선죽교 참살' 못피한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2.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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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몽주가 이성계를 찾아와 끝까지 고려왕조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성계는 신권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안을 했다. 정몽주가 이런 제안을 거부하자 이방원은 그를 죽이기 위해 움직였다.

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를 찾아와 끝까지 고려왕조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정몽주는 낙마 사고를 당한 이성계의 상태를 보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왔다. 이성계의 상태는 생각대로 위독했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하지만 이성계는 아픈몸을 이끌고 정몽주를 만나 "백성들을 위해 더욱 좋은 새 나라를 만들고 싶다. 그러니 도와달라 만약 나라를 만들면 선생과 정도전이 꿈꾸는 신권주의 정치를 할 수 있게 돕겠다"고 속뜻을 밝혔다.

하지만 정몽주는 고려왕조를 지키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성계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이방원은 이런 정몽주를 처단하기 위해 선죽교로 향하는 정몽주를 뒤따랐다. 이방원의 정몽주 선죽교 참살이 시작된 것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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