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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스코 노리는 아스날, 외질 효과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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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스코 노리는 아스날, 외질 효과 다시 한번?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2.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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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아스날 608억 제안, 레알도 만족"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다음 시즌 아스날은 ‘레알 듀오’로 중원을 꾸리게 될까.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24)를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5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미드필더 이스코를 3500만 파운드(608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아스날은 첫 번째 조건을 레알에 제시했고 레알 측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선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큰 투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스날은 새로운 중계권 협상에서 2억 파운드(3478억 원) 수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과거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쓰는데 주저했다. 하지만 2013년 9월 레알 미드필더 외질 영입에 4250만 파운드(725억 원)를 투자하며 기존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외질은 비싼 몸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 16도움으로 2위 케빈 데 브루잉(9개)에 7개 앞선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질의 성공에 만족하는 아스날은 다시 한번 '레알산 미드필더' 영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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